Publié le 20 Novembre 2019

특히 청도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는 드넓은 대자연의 가슴인 양 그 끝을 헤아릴 수 없었다. 망망대해에 붉은빛 석양이 내리고... 강남 유흥 그 붉게 노을진 바다는 진홍 색 혈광(血光)을 반사시키며 바다와 그리고 천공을 덮고 있었고, 그 해면(海面) 위에 석양을 받으며 몇 척의 어선이 한 폭의 그림 같이 떠 있었다. 바다, 석양, 그리고 어선..., 이 모든 것은 실로 한가롭고 아름다 운 한폭의 그림같이 보였다. 그 중에 가장 작은 한 척의 어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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